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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이

[엄빠는처음이라]여름철 영/유아 건강관리 유의점

저두잇 2021. 8. 9.

 안녕하십니까, 에어컨 없이도 무더운 여름입니다. 코로나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은 이 시기에 아이들을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모로서, 아이들이 어릴수록 외부온도따른 체온조절 능력이 미성숙하고 체내 수분 양이 성인보다 많아 더위를 더 많이 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실외 활동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온다습한 날씨로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래의 몇 가지를 기억하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물놀이하는_아이들

1. 여름에 흔한 질환

여름철에는 음식물이 쉽게 부패할 수 있기에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 등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장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중에서도, '세균성 이질'은 고전염성이며 심한 설사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탈수 증세를 일으키기도 합니다.따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세심한 주의를 요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여름철 장염 주의사항을 확인해보세요.

 

 

여름철 장염 자가진단법(증상, 주의사항)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에서는 여름철 조심해야할 장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장염  여름철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바이러스,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덜익은 음식을

juststartit.tistory.com

 여름 감기는 초기에는 몸살,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기침이 심해지므로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긴 소매 옷을 입혀 재워주시고, 선풍기와 에어컨은 신생아일 경우 되도록 피하며 불가피 사용할 때에는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미리 챙겨 두는 여름철 건강관리

 1) 체온유지

 아직 기저귀를 떼지 못한 두 돌 전후의 영/유아는 어른과 같은 두께의 얇은 여름옷을 입었다고 할지라도 더위를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기저귀를 뗀 연령의 영유아도 온종일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므로 더위를 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따라서 영유아기에는 어른보다 옷을 비교적 얇게 입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충분한 수분 공급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영/유아일수록 더위를 많이 타고 체중 1㎏당 필요한 수분의 양이 어른의 약 2.3배이므로 자주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얼음처럼 찬물을 주는 것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가 찬물을 원한다면 미지근한 물에 얼음 한 알 정도를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적정 온도 유지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는 26~28°C 정도입니다. 에어컨을 가동해도 되나 직접 바람이 닿지 않는 에어컨 모델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개인 청결

 식사 전/후, 외출 및 놀이 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항상 손을 씻는 습관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목욕 외에 1~2회 정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며, 지나치게 차가운 물은 피해야 합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아이들과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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