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얀센 백신 도입(접종 대상 및 접종일정)

 안녕하십니까, 우리의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소개하는 저두잇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5/31 도입이 시작되는 모더나 백신과 얀센 백신에 대한 도입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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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현황

 5/30을 기준으로 약 540만 명(10.42%)의 국민들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다룬 접종률은 3백만 명 대였는데 백신 예약과 잔여 백신 관련하여 빠르게 접종량을 늘려간 결과로 보입니다.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대다수가 65세 이상의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 그리고 5/31 뉴스에서 두 가지 백신의 소식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모더나 백신 도입

 정부의 백신도입 발표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의 초반 수급 물량이 약 5만 5천 회 분으로 코로나 19 모더나 백신이 31일에 우리나라로 들어옵니다. 이번 백신은 스페인에서 생산되어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품질 확인 후 6월 중순쯤 백신 접종 지정기관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모더나와의 계약을 통해 올해 4천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하였고 하반기 위탁생산을 통해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입니다. 

 

얀센 백신 도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로 미국 정부로부터 공여받게 될 얀센 백신이 총 100만 명 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당초 미국에서 제시한 것보다 2배 증가한 물량입니다. 해당 백신 반입을 위해 우리나라 공군 군용기가 미국으로 6월 초에 갈 예정입니다.

 

 - 얀센 백신은?

 현재 미군이 접종하고 있는 얀센 백신은 존슨앤존슨에서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으로, 1회 접종이 권장되는 백신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마찬가지로 혈전 발생 이상반응 논란이 있어 30대 이상에게만 접종 가능한 것으로 현재 검증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얀센 백신을 약 1,050만 명 정도가 접종했으며 주한 미군과 카투사도 포함됩니다.

 

 

 - 접종 대상?

 백신을 공여하는 미국에서 지정한 대상자는 한국군입니다. 국군 장병들이 접종대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백신 특성상 30세 이상만 접종가능하기에, 예비군 50만 8천명, 민방위 대원 304만 명, 국방&외교 관련자 13만 7천 명 등 총 371만 5천 명이 대상자입니다. 30세 미만의 군 장병은 6월부터 진행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입니다.  

 

 - 접종 방법?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10~20일까지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 위 시기에 접종을 못 받았다면?

 현재 발표된 계획으로는 총 100만 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그 외 대상자는 3분기(7~9월)에 접종 대상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