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유망직업 분석(feat.2021 한국직업전망)

 2020년부터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경험을 하며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삶에서 다양한 업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기업과 사회가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그에 맞게 따라가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1 한국직업전망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의 유망직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예측일 뿐이니 흥미와 참고로 가볍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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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의 조사결과에 따라 직종별 일자리 전망 결과를 보면, 일부의 단순노동 일자리는 감소할 것이며 전문성이 필요하거나 현재와 같이 건강과 관련된 인력에 대한 필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되었습니다. 

2021 한국직업전망 중 일부

 따라서 앞으로는 반료동물산업, 사회복지, 보건의료와 관련된 직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에서 3가지 직업을 살펴보겠습니다.

 

 

1. 동물보건사

 -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보조하여 진료, 검사, 연구 관련 업무를 수행
 - 기존 : 수의간호사, 수의테크니션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로 크게 성장한 반려동물 산업은 다양한 관련 직업의 수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지출 항목 중 질병예방 및 치료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국내 동물병원의 반려동물 진료 관련 의료기기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간호 및 진료 보조 취업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까지 수의보조원으로 특정 자격증 없이도 근무가 가능했으나 이제 8/28부터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이 신설되어, 해당 자격을 갖춘 사람만 간호 및 진료 보조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물보건사 응시자격 요건

아래 조건 중 하나이상을 충족해야 응시가 가능합니다.

• 전문대 이상의 동물 간호학과, 관련학과 졸업자
• 평생교육기관 동물간호 교육과정 이수 후 동물간호 업무 경력 1년 이상
• 농립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 동물간호 관련 면허 및 자격 소유

*기존 동물병원 재직자의 경우, 수의테크니션 경력 1년 이상이면 응시 가능

 비전공자의 자격증 준비 방법

 학점은행제를 활용하여 비전공자더라도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 학위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수강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여 자격요건을 취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상담전문가 및 청소년상담가

 상담 전문가는 매년 2%씩 증가하여 향후 10년간 총 1만명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청소년 상담지원 현황과 상담복지센터 수를 보면, 2013년에비해 전체 상담지원 건수는 1.5배 증가하였고 복지센터의 수는 2.2배 증가하였습니다. 

 이전과 달리 전문가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을 원하는 인식의 변화가 생기며 관련 상담 수요가 증가하고있으며, 정부정책차원에서도 청소년 상담소나 지원센터, 보호시설을 확대하고 해당 시설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도록 하기 때문에 제도적으로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3. 요양보호사 및 간병인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장기요양급여수급자를 보호 및 지원하고, 간병인은 병원 혹은 가정에서 요양이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돌보는 일을 합니다. 

 이 두 직업이 포함된 돌봄 및 보건/요양서비스 종사자는 2019년(약 49만)에서 2020년(약 69만) 1년 사이에 약 20만명이 증가하였으며 워크넷 구인공고에서 최다 공고를 차지하는 것이 요양보호사입니다.

 출산률이 낮아지며 한국사회도 점차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가올 미래에는 방문요양 서비스 및 요양시설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므로 해당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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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 2021년 직업전망 결과를 리뷰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예측한 대로 온 것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 미래에도 그럴 것이기에 각자의 소신과 신념으로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인생에 한번씩 물이 들어오는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